손편지 1000장 쓰려면? (1편) — 진짜 펜으로 쓰는 대량 손편지
글소담 - 손편지 1000장
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VIP 고객 1,000명에게 손편지를 보내고 싶은 마케터, 창립 기념으로 거래처에 진짜 손글씨 카드를 돌리고 싶은 대표님, 연말 인사를 인쇄물이 아닌 '사람의 글씨'로 전하고 싶은 쇼핑몰 운영자. 이런 분들이 검색창에 한 번쯤 쳐보는 말이 바로 "손편지 1000장 써주는 곳"입니다.
사람이 1,000장을 쓰면 생기는 일
손으로 1,000장을 쓴다는 건 사실 무모한 일입니다. 한 장에 10분씩만 잡아도 160시간, 꼬박 한 달치 근무 시간입니다. 그래서 보통 두 가지 방법을 떠올리게 됩니다.
• 아르바이트 여러 명에게 나눠 쓰게 한다 → 글씨체가 제각각이 되고, 같은 사람이 써도 100장을 넘기면 뒤로 갈수록 글씨가 무너집니다. 오탈자가 나면 편지지 한 장이 통째로 버려지는데, 1,000장 규모에서는 이 손실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됩니다.
• 손글씨 느낌 폰트로 인쇄한다 → 받아본 사람은 인쇄물인지 아닌지 의외로 금방 알아챕니다. 잉크가 종이에 스며든 자국도, 펜으로 눌러 쓴 필압도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같은 글자가 매번 완전히 똑같은 모양으로 반복되는 것도 '인쇄 티'가 나는 이유입니다.
결국 '정성은 전하고 싶은데, 품질과 물량을 동시에 잡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 대량 손편지의 오래된 딜레마입니다.
글소담은 '진짜 펜'으로 씁니다
글소담(glsodam)은 손글씨를 그대로 재현하는 펜 로봇으로 카드와 편지를 제작하는 서비스입니다. 프린터로 손글씨 모양을 인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펜을 잡고 실제 잉크로 종이 위에 한 글자씩 눌러 씁니다. 그래서 완성된 편지에는 잉크가 스며든 자국과 필압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또 하나의 차이는 글씨 그 자체입니다. 글소담의 서체는 같은 글자라도 쓸 때마다 모양이 조금씩 달라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손글씨에서 같은 '가'가 두 번 똑같이 나오지 않는 것처럼요. 그래서 1,000장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도 '복사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 첫 장과 마지막 장의 품질은 똑같이 유지됩니다. 사람이 쓰는 것과 정반대의 특성인 셈입니다.
1,000장 주문, 이렇게 진행됩니다
이 정도 수량은 홈페이지의 일반 주문으로 처리하는 건이 아니라, B2B 고객 맞춤 서비스로 진행됩니다. 흐름은 단순합니다.
1. 먼저 문의를 주시면 원고 내용, 수량, 일정, 종이 종류, 개인화 여부를 함께 협의합니다.
2. 고객님이 원하시는 편지지나 카드를 직접 구매하셔서 글소담으로 택배로 보내주십니다. 이때 오탈자·파손 등에 대비해 예비 수량을 여유 있게 포함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3. 협의된 원고와 서체로 펜 로봇이 전량을 제작합니다. 제작 기간은 수량과 원고 분량(글자 수)에 따라 달라지므로 문의 시 일정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참고로, 글소담은 1000장 정도면, 2~3일 정도
4. 완성된 편지를 다시 택배로 받아보시고, 봉투 작업과 발송은 고객님 쪽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왜 편지지를 직접 보내달라고 할까?
의아하실 수 있습니다. 종이까지 다 알아서 해주면 편할 텐데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 규격의 문제입니다. 글소담의 장비는 A4 용지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팬시 편지지는 대부분 A5 규격이고, 카드류는 그보다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즉, 문구점이나 온라인에서 파는 예쁜 편지지와 카드 대부분이 제작 가능한 범위에 들어오기 때문에, 규격 걱정 없이 마음에 드는 종이를 고르시면 됩니다.
• 브랜드의 문제입니다. 편지지는 브랜드의 얼굴입니다. 어떤 회사는 크라프트지 카드가 어울리고, 어떤 브랜드는 은은한 파스텔 편지지가 어울립니다. 그 선택을 저희가 정해 드리는 것보다, 브랜드를 가장 잘 아는 고객님이 직접 고르시는 편이 결과물이 훨씬 좋습니다.
즉, 마음에 드는 편지지나 카드를 골라 구매하신 뒤 글소담으로 보내주시면, 그 종이 위에 그대로 제작해서 돌려드리는 방식입니다.
1,000장이 전부 다른 내용이어도 될까?
"홍길동 님께"처럼 받는 분마다 성함을 다르게 넣는 것은 물론, 고객별 감사 문구나 주문 이력에 맞춘 한 줄까지 전부 다르게 쓸 수 있습니다. 받는 분 성함, 개별 문구 등 달라져야 하는 항목을 엑셀(Excel) 파일 한 장으로 정리해서 원고와 함께 보내주시면, 펜 로봇이 한 장 한 장 각기 다른 내용으로 써 내려갑니다. 물론 1,000장을 모두 같은 내용으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왜 홈페이지 주문이 아니라 'B2B 문의'일까?
이런 대량·개인화 제작은 고객마다 원하시는 바가 워낙 다양합니다. 종이의 종류와 크기, 원고 분량, 개인화 범위, 납기까지 매번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의 옵션 선택 몇 가지로 일반화하는 것이 오히려 무리입니다. 억지로 표준 옵션에 끼워 맞추면 정작 고객이 원하는 결과물과 멀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 서비스는 정해진 주문 양식 대신 B2B 문의를 통해 건별로 협의하여 진행합니다.
정리하면
손편지 1,000장을 사람이 쓰는 곳을 찾고 계셨다면, 아마 없거나 품질을 보장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대신 진짜 펜과 잉크로 1,000장을 균일하게, 필요하다면 한 장 한 장 다른 내용으로 써내는 방법은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편지지나 카드를 직접 골라 보내주시고, 개인화가 필요하면 엑셀 파일을 함께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글소담이 제작해서 택배로 돌려드립니다.
수량, 일정, 원고에 대한 상담은 glsodam.com으로 문의해 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실제 진행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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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설·어버이날·추석·연말… 카드 한 장으로 1년 매출 흐름을 타는 법
14."카드 한 장에 얼마예요?" ? 사장님이 진짜 궁금한 그 숫자
13."이거 직접 쓰신 거예요?" ? 손글씨 카드를 받은 사람들의 반응
09.나에게 맞는 카드 문구
08.택배 상자 속 ‘인쇄된 감사합니다’를 손님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04.글소담 실제 제품 사진
03.글소담 활용 35선
01.글소담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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