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일 화요일

엠보싱,물결무늬,머메이드 ? 종이에도 '깻잎' 논쟁이 (1편)

 

두성종이-칼라머메이드- 스노우블루(연하늘색) - W57(CMD-125) - 178gsm

Ref : https://blog.naver.com/glsodam/224394354403

글소담 전용 용지를 찾다가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뛰어난 녀석들을 발굴했습니다! 문제는 판매처마다 이름도, 제조사도 제각각이라 제 뇌에 용량 초과 경고가 뜨고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 정신건강과 글소담의 미래를 위해 정식 용지를 족보부터 깔끔하게 정리해 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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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갈수록 빽빽하고 복잡해져서 여기까지 읽고 스크롤을 내리셨다면 정상입니다. 하지만 혹시나 저처럼 ‘용지 덕질’에 진심인 희귀한 분이 계실까 싶어, 미래의 동지를 위해서 참고 자료로 남겨둡니다.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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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품 홍보문이 아니라 기술사와 사용기술을 한 번에 연결한 장문 해설이다. 확인된 사실은 공식자료·동시대 기록을 우선하고, 공정상 자연스러운 추론은 반드시 “가능성이 높다”, “추정된다”로 구분했다. 특히 Magic Touch의 2001년 제조 설명은 당시 기사에 근거한 역사적 기록이며, 현재 생산공정이 2001년과 동일하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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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해당 업계 분께서 오류 사항을 발견하시면, 저한테 연락을 주시면 본 문서를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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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메이드지”라는 말에는 서로 다른 두 역사가 겹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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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에서 “머메이드지 주세요”라고 말하면 보통 잔잔한 물결무늬가 있는 색지를 떠올린다. 그런데 제품의 출생까지 따라가면 이 익숙한 단어 안에는 적어도 두 개의 서로 다른 계보가 겹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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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1956년 일본에서 시작된 TAKEO의 MERMAID이고, 다른 하나는 2001년 한국의 한솔파텍이 개발한 Magic Touch다. 둘은 표면에 물결 또는 펠트 계열의 질감을 가진다는 점에서 닮았지만, 태어난 산업적 배경과 제품 설계는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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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이를 놓치면 “원조와 카피”, “양면이 고급이고 단면이 저급” 같은 단순한 결론으로 가기 쉽다. 그러나 제지공정과 재료역학, 인쇄공정의 관점에서 보면 훨씬 흥미로운 그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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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MAID는 일본 파인페이퍼 디자인 문화 속에서 펠트마크와 색명 체계를 발전시킨 제품이고, Magic Touch는 1990년대 한국 특수지 산업의 국산화·수입대체·고부가가치화 흐름 속에서 나온 무늬지다. 둘은 비슷한 표면에 도달했지만 서로 다른 길을 걸었다.

시점

TAKEO / MERMAID 계보

한솔 / Magic Touch 계보

1956

MERMAID RIPPLE 출시. 일본 최초의 기계초조 feltmarked fine paper로 소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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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MERMAID라는 이름으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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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999

-

한솔파텍 출범 후 특수지·팬시지·무늬지·색지 생산 기반 축적.

1999

다나카 잇코 감수 아래 색·평량 체계를 정비.

한솔파텍이 “무늬지·색지 등 고급 팬시지” 생산업체로 확인됨.

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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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ouch 개발·출시. 당시 보도는 제지공정 중 반건조 상태에서 무늬 형성이라고 설명.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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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Matching과 “Magic Touching” 32색 컬러 무늬지 기사. 명칭 관계는 미해결.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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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한솔파텍 특수지 사업을 양수한 동시대 기록 존재.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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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던 한솔파텍 법인은 한솔건설에 흡수합병된 것으로 공정위 자료 확인.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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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팬시지 통합 브랜드 INSPER 출범.

2019

MERMAID 60색·3중량 체계로 대규모 리뉴얼.

현재 제품 계보에서 Magic Touch는 INSPER 무늬지로 지속.

현재

한국에서는 두성종이가 칼라머메이드로 소개·판매.

한솔제지 INSPER Magic Touch가 제조 제품이며 삼원·두성 등 복수 유통.

이 글은 한 편이지만, 다섯 개의 흐름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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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1956년 TAKEO MERMAID와 2019년 60색 설계 → ② 1993~2001년 한솔파텍과 Magic Touch 개발 → ③ 일본 60색과 국내 47색의 색 설계·유통 언어 비교 → ④ 평량·두께·측색·인쇄공정의 재료공학 → ⑤ 글소담에서 실제 펜이 종이를 눌러 쓰는 순간의 문제. 역사에서 시작해 마지막에는 “어떤 면에 어떤 압력으로 써야 하는가”라는 실무 질문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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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일본에서 시작된 물결 — MERMAID의 역사와 60색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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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MERMAID는 “색지”보다 먼저 “표면”으로 태어났다

TAKEO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MERMAID는 1956년 디자이너 하라 히로무(原弘)의 감수 아래 등장했다. 제지공정에서 사용하는 특수 펠트의 직조무늬가 종이 표면에 전사되는 feltmark가 정체성이었다. 초창기 명칭은 MERMAID RIPPLE. 잔잔한 바다의 물결, 다시 말해 “인어가 사는 바다의 잔물결”을 연상시키는 촉각과 시각이 제품 이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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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중요한 기술 용어는 embossing과 felt marking을 구분하는 것이다. 후가공 엠보싱은 이미 형성된 시트에 별도의 금형·롤·압력으로 요철을 주는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반면 feltmark는 초지 과정에서 펠트의 조직이 종이 표면에 전사되어 생기는 표면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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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식 모두 요철을 만들 수 있지만, “무늬가 생기는 공정 위치”와 섬유 네트워크가 고정되는 과정이 다르다. TAKEO가 MERMAID의 역사를 설명할 때 굳이 feltmarked fine paper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TAKEO의 2019 일본어 가이드는 1960년대에 MERMAID라는 이름으로 정착했다고 적고, 현 영문 페이지는 1960년 무렵으로 단순화해 설명한다. 정확한 단일 연도를 다투기보다 “1956 MERMAID RIPPLE → 1960년대 MERMAID 정착”으로 이해하는 편이 자료에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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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과 2019년: 표면의 브랜드가 “색을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확장되다

MERMAID가 처음부터 현재의 60색 체계를 가진 것은 아니다. TAKEO는 1999년 그래픽 디자이너 다나카 잇코(田中一光)의 감수 아래 색과 평량 체계를 정비했다. 이 시점부터 MERMAID는 단순한 물결무늬 종이를 넘어, 디자이너가 색·두께·용도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하나의 파인페이퍼 플랫폼으로 성격이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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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리뉴얼은 이 흐름을 한 번 더 체계화했다. 2019년 6월 공식 리뉴얼 자료가 공개되고 9월 2일부터 신색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새 구성은 신색·개색 30색을 포함한 총 60색이며, 색물의 핵심 중량은 약 128g/m², 178g/m², 279g/m²의 세 단계다. 백색 계열은 더 많은 두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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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구성도 단순히 빨강·파랑 순으로 배열하지 않았다. 2019 일본어 가이드는 이노센트, 오가닉, 재패네스크, 팝, 포멀, “クラシカル(클래시컬)”의 6개 테마를 제시한다. 흥미롭게도 현재 TAKEO 영문 페이지는 마지막 테마를 CLASSIC으로 표기한다. 즉 2019 원문과 현재 영문 웹 사이에 표현상의 차이가 있으나, 여섯 번째 테마가 고전적·클래식한 인상군이라는 내용 자체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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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マーメイドの使いかた_web用 중에서

그림 1. TAKEO 「マーメイド リニューアル カラーパレット」(2019.06.03)의 60색 구성. 흰색·회색·유채색을 색상군으로 나누고, very pale·pale·light·bright·vivid·dull·dark·NEON 등 톤 축 위에 배치했다. 화면의 색은 공식 자료에서도 “이미지”라고 명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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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일본판

첨부파일
1.マーメイドの使いかた_web用.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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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판 (구글 기계 번역)

첨부파일
2.머메이드 사용법_web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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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색을 보면 TAKEO의 “색 설계 철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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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TAKEO의 60색 팔레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색 이름보다 “배열 방식”이다. 이 표는 제품번호 01~60을 일렬로 놓지 않는다. 가로 방향에는 WHITE·GRAY·BLACK·Colored GRAY와 PINK·RED·ORANGE·YELLOW·GREEN·BLUE·VIOLET·PURPLE·BROWN 같은 색상군을 두고, 세로 방향에는 NEUTRAL, very pale, pale, light, bright, vivid, dull, dark, NEON 같은 톤과 채도·명도 인상 축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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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60개의 재고품을 보여주는 표라기보다, 디자이너가 “어느 계열에서 어느 정도의 밝기와 강도를 원하는가”를 눈으로 탐색하도록 만든 색 선택 지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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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조 위에 붙은 이름도 흥미롭다. 기본색인 白·黒·赤·朱·橙·黄色·緑처럼 직접적인 명칭도 있지만, フロスティホワイト(Frosty White), ブルークラウド(Blue Cloud), カフェラテ(Cafe Latte), ペタルピンク(Petal Pink), パウダーブルー(Powder Blue), レースラベンダー(Lace Lavender), 桜(벚꽃), ひまわり(해바라기), 空(하늘), 海(바다), 深海(심해), 祝い紅(축하의 붉은색), コーヒービーンズ(Coffee Beans), 雫(물방울)처럼 사물·계절·공간·문화적 장면을 불러오는 이름이 함께 존재한다. TAKEO의 색명 체계는 “정확히 몇 nm의 색인가”보다 “이 색으로 어떤 장면과 감정을 떠올릴 것인가”를 선택 과정에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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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MERMAID의 색 설계는 두 층으로 읽을 수 있다. 하나는 색상군과 톤을 체계적으로 배열한 시각적 분류 시스템이고, 다른 하나는 색을 기억하고 이야기하게 만드는 네이밍 시스템이다. 숫자나 색좌표만으로 설계한 팔레트도 아니고, 감성적인 이름만 임의로 붙인 팔레트도 아니다. “구조화된 색 선택”과 “서사적 색 이름”을 함께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서 말하는 “색 설계 철학”의 범위

이 표현은 TAKEO의 내부 색배합 개발문서를 입수했다는 뜻이 아니다. 공개된 2019 컬러 팔레트의 배열 방식, 색명, 공식 가이드의 테마와 네이밍 설명에서 읽을 수 있는 “사용자에게 색을 제시하고 선택하게 하는 설계 철학”을 뜻한다. 실제 안료 배합, 목표 L*a*b*, 로트 허용 색차 같은 제조 QC 철학은 공개 자료만으로 알 수 없다.

왜 W37에는 “공식 HEX”가 없을까: 종이색은 화면색과 같은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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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작업자는 자연스럽게 “W37의 정확한 RGB가 무엇인가”를 묻는다. 그러나 공개된 TAKEO 자료에서는 60색 전체에 대한 공식 sRGB, HEX, Pantone, CIELAB 수치표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것은 제조사가 색을 수치로 관리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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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현장에서는 로트 재현성과 품질관리를 위해 배합, 기준견본, 분광측색, 색차와 같은 내부 데이터가 필요하다. 다만 그 내부 QC 데이터와 소비자용 카탈로그가 같은 언어를 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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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자체 발광하는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주변 광원을 반사하는 재료다. 표면에 요철까지 있으면 광원의 방향, 측정구경, 시편 방향, 정반사광 처리 여부에 따라 관찰값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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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용 종이의 색을 표준화해 측정할 때는 ISO 5631-3과 같은 확산반사 조건에서 D50/2°를 사용하는 접근이 가능하고, 결과는 CIELAB의 L*, a*, b*로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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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편 차이를 하나의 값으로 압축하려면 ΔE00 같은 색차식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은 ΔE00 1.0 이하면 합격” 같은 허용치는 제품과 고객이 정하는 사양이지 전 세계 공통 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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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O 2019 가이드가 “인쇄된 컬러칩은 근사색이며 질감과 광원에 따라 인상이 달라질 수 있으니 현품을 확인하라”는 취지로 안내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따라서 웹 이미지에서 뽑은 HEX값은 화면용 참고값으로는 유용하지만 “공식 MERMAID RGB”라고 부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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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D 코드와 W 코드, 그리고 번역된 색 이름이 보여주는 한국 유통의 층

한국의 오래된 견본과 재고에는 CMD-xxx 또는 세 자리 숫자 코드가 보이고, 최근 유통표에서는 W01, W23, W37 같은 표기가 보인다. 하지만 TAKEO의 2019 일본어 원문 60색 목록은 W01~W60 체계가 아니라 일본어 색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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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W 번호는 적어도 그 일본 원문 자체의 공식 색번호 체계라고 볼 수 없다. 한국에서 견본·재고·유통을 관리하기 위한 별도 인덱스일 가능성이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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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검토한 한국어 “컬러머메이드 색상 이름의 유래” 엑셀은 더 흥미롭다. 설명문은 TAKEO 일본 원문의 소재와 논리 전개가 강하게 대응하지만, 색 이름은 직역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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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한국 자료의 “레인” 설명은 일본 원문의 雫(しずく), “리도 옐로” 설명은 ひまわり, “스노우 블루” 설명은 パウダーブルー의 설명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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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설명은 원문 번역·재구성의 흔적이 뚜렷하지만 이름은 한국 유통 단계에서 영어식 또는 별도 상품명으로 현지화된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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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것만으로 “일본 사람이 만든 엑셀을 한국어로 번역했다”거나 특정 회사가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확인 가능한 것은 설명문이 TAKEO 일본 원문과 강하게 대응한다는 사실까지다. 제작자의 국적·소속은 자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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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컬러머메이드 색상 이름의 유래.xlsx
파일 다운로드

참고. 컬러 정의 문의에 대해서, 두성종이 성기훈선임님이 보내주신 답변 메일의 액셀파일이며, 개인적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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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MERMAID는 “칼라머메이드”가 되었고, 동시에 일반명사처럼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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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TAKEO MERMAID를 접하는 대표적인 경로가 두성종이의 “칼라머메이드”다. 두성종이는 현재 칼라머메이드를 “섬세한 양면 펠트무늬, 다양한 색상 구성의 컬러엠보스지”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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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에서 열린 Mermaid Wave 전시는 TAKEO와 두성종이가 공동 주관·주최했다. 이 사실은 한국에서 두성종이가 MERMAID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온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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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개 자료만으로 “대한민국의 유일한 독점 수입사”라고 확대해서 쓰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제품 소개와 공동 전시의 관계는 확인되지만, 독점 수입계약의 법적 문구까지 공개되어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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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미있는 것은 한국 시장에서 “머메이드지”라는 말이 특정 브랜드를 넘어 물결무늬 색지의 통칭처럼 쓰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 언어적 확장이 한솔 Magic Touch를 “삼원 머메이드지”, “단면 머메이드”, “반 머메이드”라고 부르는 현상을 만들었다. 하지만 제품의 제조 계보를 따지면 Magic Touch는 TAKEO MERMAID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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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엠보싱,물결무늬,머메이드 ? 종이에도 '깻잎' 논쟁이 (1편)

79.사례31.물은 오늘 줬는데, 카드는 다음 방문에 붙습니다. (오피스 식물관리 2편)

78.사례31.물은 오늘 줬는데, 카드는 다음 방문에 붙습니다. (오피스 식물관리 1편)

77.사례30.강아지 사료 샘플 마케팅: 정기배송 고객으로 신제품 홍보하는 법

76.글소담 쉬어가기 (또 삼천포로 빠지는, 손편지 종이 60색을 고르다가색을 재기 시작했습니다 2편)

75.글소담 쉬어가기 (또 삼천포로 빠지는, 손편지 종이 60색을 고르다가색을 재기 시작했습니다 1편)

74.사례29.프리미엄 과일 정기배송, 재구매를 만드는 건 큐레이션 손글씨 카드 한 장이었습니다

73.사례28.한 번 더 찾아가고 싶은약국 영업을 만드는 카드 한 장

72.사례27.홍대 파티룸,비대면 입실에 ‘환대’를 더하는 한 장

71.사례26.기업 답례떡에 손글씨 카드 한 장을 더하면

70.사례25.강남 반려견 유치원은 왜 한 달에 한 번 ‘손글씨 가정통신문’을 보낼까?

69.사례24.성수 팝업 선착순 , 카드마다 고유번호를 발급한 이유

68.사례23.제주 풀빌라, 고객이 가장 먼저 찍은 건 수영장이 아니라 ‘내 이름’이었습니다

67.사례22.“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재구매 고객에게 보내는 100자 손편지

66.사례21.지자체 복지현장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

65.사례20.수능 50일 전, 대치동 학원 책상 위에 사탕과 ‘내 이름’이 놓였다

64.사례19.오마카세/비싼 식사는 많습니다.“내 이름이 적힌 저녁”은 흔하지 않습니다.

63.사례18.주문이 늘수록 손편지는 사라진다? 공방이 카드를 미리 만드는 이유

62.사례17.편지 한 번 써본 적 없는 연애 1년 차 남자친구의 ‘억지춘향’ 1주년 선물

61.사례16.프리미엄 헤어샵의 개인화 감사편지 활용

60 사례15.호텔에서 VIP 300명 행사용 한 달 전 초대장.

59.쉬어가기 (손편지 열 장을 쓰다가 기계 만들게 된 이야기)

58.내 글씨체를 손글씨 AI로봇에게 가르치려면 몇 자가 필요할까? (7편/최종)

57.내 글씨체를 손글씨 AI로봇에게 가르치려면 몇 자가 필요할까? (6편)

56.내 글씨체를 손글씨 AI로봇에게 가르치려면 몇 자가 필요할까? (5편)

55.내 글씨체를 손글씨 AI로봇에게 가르치려면 몇 자가 필요할까? (4편)

54.내 글씨체를 손글씨 AI로봇에게 가르치려면 몇 자가 필요할까? (3편)

53.내 글씨체를 손글씨 AI로봇에게 가르치려면 몇 자가 필요할까? (2편)

52.내 글씨체를 손글씨 AI로봇에게 가르치려면 몇 자가 필요할까? (1편)

51.펜이 굵어지면 글씨는 어떻게 달라질까? (3편)

50.펜이 굵어지면 글씨는 어떻게 달라질까? (2편)

49.펜이 굵어지면 글씨는 어떻게 달라질까?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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